[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이번 시간은 'Job아라 일자리' 시간입니다. 현재 상반기 공채가 서서히 마무리 되면서 구직자들의 마음도 조급해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오늘 제가 전하는 소식이 구직자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취업박람회 소식인데요, 오늘 제가 신한금융그룹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채용박람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맞춤 인재확보와 청년구직자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는데요, 오스템임플란트, 청호나이스, CS유통 등 20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가하며 국내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개막식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그룹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을 비롯해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는 특히 주최측인 신한금융그룹이 구직자에게는 'JOB SOS 희망적금'을, 채용기업에게 '채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사람에게는 매달 30만원씩 3년간 희망적금을 지원하고, 박람회 참여기업 중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명당 매달 3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6개월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신한금융그룹의 오성환 과장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현장에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과 상담을 하고 직접 면접도 진행하면서 적절한 인재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었는데요, 참관 기업 중 한 곳의 인사담당자는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낮춘다면 더 많은 구직의 기회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그렇다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은 취업에 가장 어려운 점으로 무엇을 꼽고 있을까요?
현장을 찾은 대학생들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박람회 현장에는 이력서와 면접 등 취업과 관련된 컨설팅 부스도 마련돼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습니다.
특히 박람회장 한켠에 마련된 이력서 작성요령과 면접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게시판 앞에 는 꼼꼼히 내용을 살펴보는 구직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뜻일텐데요 어떻게 이력서를 작성해야 매력적인 이력서가 될 수 있을까요?
서정백 컨설턴트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멋지게 자기소개서를 써서 서류전형에 합격했으면 이번에는 면접이라는 큰 산이 기다리고 있죠,
서정백 컨설턴트에게 면접시 주의사항을 물어봤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내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데요, 박람회 단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학과는 행사 운영사무국으로 신청하면 45인승 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온라인 박람회는 다음달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니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은 인터넷을 통해 참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다음 시간에도 알찬 일자리 소식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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