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엘티에스가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엘티에스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14만4696주 모집에 98만1500주가 몰렸다. 경쟁률이 6.783대 1인 셈.
공모가는 3만4000원이고 청약증거금은 166억8550만원을 기록했다.
엘티에스는 이번 공모 자금은 시설확장을 위한 부지 매입과 공장 증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엘티에스는 지난 2003년 2월 설립된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아몰레드 셀실링(AMOLED Cell Sealing)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그 외 발광다이오드(LED) 도광판,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공정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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