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베이징 도착..오늘 정상회담 가능성
2011-05-25 10:23: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5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김정일 위원장 일행은 미리 준비된 의전차량 편으로 댜오위타이(釣魚臺)로 향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통상 베이징에 도착하면 댜오위타이에 여장을 풀고 그 안에서 북중 정상회담에 참석함과 더불어 더불어 중국 수뇌부와 회동해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김 위원장이 오전에 도착한다면 중국 수뇌부와 오찬을 함께 하고 오후에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북중 정상회담서는 경제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북한 후계구도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