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25~27일 韓 신용등급평가 연례협의
2011-05-22 17:02: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기획재정부는 22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무디스의 토머스 번 아시아국가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와 디트마 호눙 서·중유럽국가 담당 선임애널리스트가 참석한다.
 
무스는 이 기간에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외교통상부,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무디스는 우리나라 최근 경제 동향과 전망, 재정건전성과 공기업부채 등 재정분야 주요 이슈, 은행의 외채 건전성 등 금융분야 주요 이슈, 분단국가로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작년 4월14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Fitch)도 올해 하반기 중에 한국의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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