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희림(037440)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전년대비 56.7% 줄었다고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2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각각 14.8%, 44.2%씩 감소했다.
그러나 직전분기보다는 매출액은 2.3% 올랐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희림은 "국내 건설업계의 총 수주금액이 최근 4년간 감소세를 보이는 등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경영효율화 노력과 기술개발 및 영업력 향상에 힘쓴 결과 외형성장과 내실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에 공공발주가 늦어져서 매출의 큰 증가는 없었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국내외 민간, 공공에서 추가 수주 물량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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