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등 참석 후 귀국
2011-05-11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8~9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와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스위스중앙은행-IMF 주최 고위급 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11일 귀국했다.
 
김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해 각국의 최근 인플레이션 진전 상황과 이에 따른 리스크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세계경제회의에서는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와 재닛 옐런 FRB 부의장 등 31개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전체총재회의에 참석해 상품 관련 금융상품 투자의 증가가 상품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김 총재는 10일 열린 IMF-스위스 중앙은행이 공동 주최한 '국제통화시스템에 관한 고위급 컨퍼런스에서는 '시스템 위기와 글로벌 유동성 공급, 무엇이 부족한가?'를 주제로 발표한 뒤 참가자들과 향후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확충방안 등 국제통화시스템과 관련한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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