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CJ헬로비전은 4일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 양뱡향 지역 생활정보 서비스 '우리동네 3.0'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헬로TV'의 '우리동네 3.0'은 지난 2009년 9월 첫 선을 보인 업계 최초의 동 단위 지역정보 서비스 '우리동네'를 개편한 것으로 지도와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해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양방향 서비스다.
특히 '우리동네 3.0'은 생활정보와 할인정보, 상가찾기, 날씨정보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코너가 일목요연하게 구성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다.
지자체 소식과 행사, 뉴스 등 지역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각 코너 별로 지역 마트의 할인 정보와 쿠폰 북, 지도 정보를 활용한 주요 POI(point of interest) 검색, 우리동네 날씨 등 세분화된 양방향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가입자의 실질적 편의를 증진시켰다.
헬로TV 가입자라면 누구나 TV시청 중 언제나 리모콘 초록색 버튼을 눌러, 보다 상세한 지역 생활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강명신 CJ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헬로TV의 '우리동네'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우리동네'를 차별화된 지역 정보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우리동네' 서비스와 지역채널 운용 등 지역 밀착 사업을 전담하는 커뮤니티사업본부를 신설해, 지역채널에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대폭 편성하는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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