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올해 수익성 회복 주력-현대證
2011-05-04 08:32: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현대증권은 4일 GKL(11409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회복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주가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주요한 원인은 간접모객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5월 고객 대출 중단에 따른 일시적인 영업력 약화 등 두 가지"라며 "지난해 4분기에 이르러 정켓 영업의 강도가 약화되기 시작하고, 5월 대출 중단의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실적은 회복돼 매출은 전년 대비 18%, 영업이익은 62%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영업이익은 54% 확대될 것"이라며 "1분기와 연간 전체의 매출 확대폭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이는 구조적인 영업력 약화의 문제가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려는 GKL의 의지에 기인한다"며 "투자 포인트는 훼손된 영업손익이 정상화되고 이에 따른 주가 회복 전망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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