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 2380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69.3% 증가했다.
매출액은 2조35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79.9% 증가한 148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 11.3%, 영업이익 31.8%, 당기순이익 156.5%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를 적용한 것이다.
단독기준으로 볼때는 더욱 좋다.
1분기 매출액은 1조30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48억원(57%↑), 당기순이익은 742억원(165%↑)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같은 실적호전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 舊 밥캣)이 당기순이익까지 완전 흑자전환했고, 중국법인의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데다 공작기계 분야의 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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