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울산공장 노조 파업 등으로 출시된지 한 달여동안 출고되지 못하던
현대차(005380) 벨로스터가 마침내 첫번째 고객에게 인도됐다.
현대차는 26일 '2011 뉴욕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내 현대차 부스에서 첫번째 벨로스터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제석씨를 초청해 차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인 이제석씨가 '반전 포스터' 등 기발한 광고로 국제 광고상을 휩쓸며 화제가 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벨로스터의 이미지를 잘 대변한다고 판단해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고객인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달 10일 출시된 현대차 벨로스터는 지난 25일까지 2100여대가 계약중이지만 울산공장내 생산 차질로 한 대도 출고되지 못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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