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오는 28일까지 금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한 '부자아빠 파생결합증권(DLS) 제54회'를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자아빠 DLS 제54회’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GOLDLNPM)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만기 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4월28일 종가)의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이상 125% 이하인 경우 상승률의 100%를 수익(최대 25.0%)으로 준다.
만약 기초자산이 만기 평가일까지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원금의 105.5%를 지급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하일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된다.
부자아빠 DLS 제54회는 50억원 규모로 모집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이민철 한국투자증권 FICC_DS부 팀장은 "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원금보장과 동시에 환헤징이 필요 없는 금 DLS가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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