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구글의 잇딴 청정에너지 투자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풍력발전소 건설에 1억 달러(약 1091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오리건주에 건설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셰퍼드 플랫 풍력발전소는 내년 완공 예정으로, 845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23만5000가구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양으로, 생산된 전력은 남부 캘리포니아에 공급될 예정이다.
구글의 풍력 투자로 풍력시장이 기대보다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 세계 최대의 태양열 발전소 건립을 위해 1억6800만 달러(약 1833억원)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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