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한진에너지의 등기이사로 등재됐다.
한진에너지는 조 상무가 '조 에밀리 리'라는 미국명으로 이사 등기를 마쳤다고 19일 공시했다.
대표이사에는 김열 이사가 선임됐으며, 주성균 대한항공 상무가 새 이사로 선임됐다.
한진에너지는 에쓰오일 지분의 28.41%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출자해 세운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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