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지만 옵션만기일을 맞은 증시에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02포인트(0.38%) 내린 211.9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10억원 사자세를 나타내며 사흘 만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25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며 개인만이 100억원 넘게 팔자세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00계약 가까이 팔자세를 나타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0계약, 100계약 내외로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도하며 총 66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유통업종이 1% 넘게 내리며 가장 두드러진 하락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은행, 통신업, 금융업, 음식료품, 운수창고 업종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기계 업종도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086.8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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