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증시 변동성 대응에 실패해 지난해 실적이 악화 됐다.
한국금융지주(071050)는 13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2418억원을 기록해 직전사업연도 대비 16.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1.4% 줄어 2조3876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5.9% 감소한 185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에 대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유가증권 운용 이익이 감소했고 랩 시장 활성화에 따른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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