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동남아•서남아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 2012년에는 2조8750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동남아•서남아 11개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비자 발급 제도를 개선했다.
동남아•서남아 관광객 입국자는 지난해 67만4819명으로 전년보다 20.5% 늘어나는 등 급팽창 중이다.
문광부는 제도 개선을 통해 입국자 증가 속도가 더 빨라져, 2012년에는 1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이 국내에서 쓸 외화는 2조8750억원으로, 4만5425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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