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양호한 실적과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3월 코스피를 약 22%포인트 상회하는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시현했음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기 21.3% 늘어난 37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양호한 소비 경기와 이벤트적 상품 편성이 구매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 "의류, 주방용품 등 고마진 유형 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 판매도 전년동기대비 약 30% 성장했다"며 "올해 SO 송출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유무형 상품 판매 호조세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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