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현대중공업(009540), (주)주강로보테크, 잘만정공(주) 등 국내 대표 기계류 제조기업 52개사와 함께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1)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며, 매년 60개국 6000여개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계종합 전시회이다.
특히,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있어 EU시장공략을 위한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우리 기계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FTA 발효시 시장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동반국가 주관기관으로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둔 기계산업진흥회에서는 올해도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은 산업자동화, 부품하도급, 발전플랜트, 에너지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터, 베어링, 변압기, 카플링 등을 출품해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외에도 기계산업진흥회는 한국관 내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 참가업체들의 현지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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