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3월 내수판매 1만2265대, 수출 5만5287대 등 총 6만7552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달보다 7.8% 판매가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지난달 출시된 액티브 라이프 비클(ALV) 올란도가 한달동안 1304대를 판매하며 월 1000대 판매고를 뛰어넘었고 글로벌 제품명으로 새롭게 등장한 쉐보레 스파크가 전월보다 35.2% 늘어난 4852대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60.7% 판매가 증가했다.
알페온도 전월대비 16.7% 늘어난 1304대를 기록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지난달 완성차 수출은 5만5287대로 전년동월(5만3207대)대비 3.9%, 전달보다 17.0% 증가했고 반조립부품 수출(CKD)도 11만2423대를 기록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3월의 견조한 판매성장은 쉐보레 브랜드가 강력하고 성공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국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의 판매 호조와 앞으로 출시될 신형 SUV 쉐보레 캡티바와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Hatch Back)도 내수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