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차는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시기를 앞두고 1일부터 다음달 31일(일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전문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이번 특별 서비스 기간 동안 현대차 개인 택시 고객 및 현대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 냉매 누설검사 등 10여개 항목에 대해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현대차 개인 택시 고객은 전국 영업점에서 서비스 쿠폰을 지급받아 전국 직영 서비스 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 등 1400여개의 현대차 정비 서비스망에서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의 경우 현대차 택시 전문 정비인력으로 구성된 순회 점검팀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에어컨 냉매·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와 승객들이 올 여름 자동차 에어컨을 보다 편리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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