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진로봇(056080)은 지난 주말 프랑스 리옹에서 폐막(3월23일~25일)한 서비스로봇 박람회인 ‘이노로보 2011’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로봇선진국 약 12개국 100여개 로봇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해 로봇관련 다양한 비즈니스와 컨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주관사인 프랑스서비스로봇협회(Syrobo)가 파트너 국가로 한국을 선정해 ‘한국관’이 별도로 설치 돼 운영됐다.
유진로봇은 이번 박람회에서 유아교육로봇 ‘아이로비Q’를 비롯해 최근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3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 한 외국어 교육용 로봇 ‘로보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등을 선보였다.
김영재 유진로봇 해외영업 총괄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지능형 서비스로봇 기술에 대해 현지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행사기간 내내 큰 주목을 받았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은 물론 80여개 업체들과 구체적인 수출상담이 진행, 상담 규모액만 약 500만불 가량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기간 2일차 24일에는 전세계 로봇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모색하는 ‘로봇 시장 포커스(Robot Market Focus)’ 컨퍼런스에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한국과 아시아 로봇시장에 대해 주제발표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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