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IT(정보기술)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
2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0.38포인트(1.3%) 큰 폭 오른 8597.3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68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174억원 '사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도 1만1000원(1.21%) 오른 9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59억원 '팔자'에도 불구, DSK, 크레디트스위스(CS), CLSA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250억원 넘는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대신증권(003540)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PC(개인용컴퓨터) 디램(DRAM) 고정거래가격 반등과 모바일(Mobile) 디램 가격의 견조한 흐름이 예상돼 올해 실적 개선폭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동부증권(016610)은 LG전자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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