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국산 1호 조루 치료제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양사는 임상2b상 결과보고서와 임상3상 계획서를 식약청에 제출할 예정이며, 대규모 임상시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휴온스에 따르면 임상 3상 완료 후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될 경우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산 1호 조루치료제가 출시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된다.
조루치료는 크게 수술요법, 마취요법, 심리요법이 사용돼 왔으나 경구용 조루 치료제가 상용화되면서 발기부전 치료제와 함께 남성 성(性)기능 치료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경구용 조루치료제는 현재 세계적으로 존슨앤존슨(한국얀센)에서 개발한 프릴리지(Priligy)가 유일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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