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만도(060980)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수주실적이 기대돼 미래 성장성이 확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모세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3일 "만도는 납품 단가와 마진이 높은 전장부품의 확대로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보수적인 비용 예측과 연간 안분으로 인해 전년과 달리 변동성이 적은 손익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 연구원은 이어 "올해 수주목표를 5조3000억원으로 설정했지만 최근 수주 진행상황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가격대비 신뢰성 높은 부품들 수주상황은 개선될 여지가 많으므로 만도의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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