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회장, '대우 창립 44주년 기념식' 참석
2011-03-22 22:02: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세경연)는 22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대우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베트남 하노이에 체류 중이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도 이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전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그는 행사 도중 대우합창단의 공연을 들으면서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경훈 대우인회 회장은 “지엠대우가 쉐보레로 사명을 바꾸고, 대우인터내셔널도 포스코에 인수되면서 과거 대우그룹이 흩어지는 모습을 보며 착잡한 심정을 느낀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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