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조치가 예정대로 이달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2일 오후 6시30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차관과 금융위, 국토해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가계부채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일정대로 오는 4월에 DTI규제완화를 원상회복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주택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주택 취득세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부동산 대책을 통해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에 한해 은행 자율심사에 맡겨 DTI 규제를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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