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철강금속업종 주가가 5~6월까지 상승탄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문정업 연구원은 "일본 지진으로 국내외철강 가격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1~ 2분기 실적 모멘텀을 보일 전망이기 때문에 철강업종 주가는 5~6월까지 상승 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향후 최대의 변수는 2분기 내수단가 인상 시기와 인상 폭, 일본 철강사들의 가동률 회복 시기와 정도라 할 수 있다"며 "엔·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경우 철강업종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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