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업종, 5~6월까지 상승탄력 유지 전망-대신證
2011-03-18 08:29: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철강금속업종 주가가 5~6월까지 상승탄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문정업 연구원은 "일본 지진으로 국내외철강 가격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1~ 2분기 실적 모멘텀을 보일 전망이기 때문에 철강업종 주가는 5~6월까지 상승 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향후 최대의 변수는 2분기 내수단가 인상 시기와 인상 폭, 일본 철강사들의 가동률 회복 시기와 정도라 할 수 있다"며 "엔·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경우 철강업종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문 연구원은 "투자 유망종목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내수단가 인상 기대감이 있는 포스코(005490), 일본 철강업계의 생산차질로 인한 일본산 수입 봉형강류와 후판 감소로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제철(004020)동국제강(001230)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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