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일본 대지진 여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관련주도 속출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생활필수품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에 부탄가스 관련주들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6분 현재
태양산업(053620) 주가가 전날보다 1130원(14.89%)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려 엿새째 급등세다.
같은 시각
대륙제관(004780) 주가도 전날보다 330원(7.95%) 급등한 448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륙제관은 올해 예상 매출액 1700억원과 영업이익 150억원을 각각 제시해 실적 개선세가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올해 목표한 실적을 달성한다면 매출액과 영업익 각각의 증가율은 13%, 50%에 달한다. 대륙제관의 부탄가스는 현재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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