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1명을 초청해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 직업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봉사단체 연합 트루 프렌드와 용산구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어린이 51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은 승무원 교육센터에서 항공기 시뮬레이터에 앉아 모의 비행도 하고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키자니아 서울'의 공식 파트너로서 어린이들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승무원 교육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 대한항공은 서울 잠실 소재 ‘키자니아 서울’에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대한항공 조종사 복장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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