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성홀딩스(102260)는 미국 법인인 'US동성에코어'가 지난달 28일 루이지애나 주정부의 대기환경 승인(Air Permit)을 취득함으로써 폐타이어 열분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동성그룹은 미국 환경 평가 기준을 통과하면서 공장 설립과 폐타이어 열분해 작업에 필요한 인허가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획득한 대기환경 승인은 동성그룹이 3년간 투자, 개발한 폐타이어 열분해 설비(TTE, Tire To Energy)가 미국의 강화된 각종 대기 환경관련 법규 하에서도 추가 오염 없이 폐타이어를 자원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동성홀딩스는 "주정부의 환경기준평가를 통과하고 대기환경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찰스(Lake Charles)에 부지 개간 및 정리를 마치는 대로 365일 연속 가동이 가능한 TTE 플랜트를 3월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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