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이엘케이(094190)에 대해 올해부터 태블릿PC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3월말 출시 예정인
LG전자(066570) 옵티머스 패드의 독점 공급업체일 뿐 아니라 해외 신규 고객 수주로 올해 태블릿PC 관련 매출이 152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0%, 85% 증가한 3790억원, 45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이엘케이는 강화글라스 사업 증설과 신규 재료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터치패널 산업에서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강화글라스 수요 증가와 터치패널 원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현 주가는 PER 6.4배인데, 본격적인 성장을 감안하면 저평가 되어있어 현재가 매수 시점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증권은 이엘케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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