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하이닉스(000660)가 낙폭과대 인식에 외국계 매수세가 몰리며 사흘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주가는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2.23%) 뛴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부터 70억원 가량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거래량은 108만4000여주를 넘어서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주가조정은 좋은 매수기회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PC시장 우려와 함께 하반기 낸드 시장 공급과잉 우려가 조정폭을 확대했지만 3월 고정가격 상승과 1분기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영준 연구원은 "3월 중 D램 고정 거래가격이 상승해 이달 중 실적전망 상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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