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정부가 자동차업계 CEO와 간담회를 갖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변화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동차 부품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상반기 중 '부품수출 확대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25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조석 성장동력실장 주재로 현대자동차와 한국GM등 5개 자동차 회사와 부품업체 임원들과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조석 성장동력실장과 업계 관계자들은 한미 FTA가 장기적 관점에서 불확실성 해소로 자동차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평가했다.
조 실장은 자동차 부품과 관련해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수출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민관 합동으로 부품수출 확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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