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해외 무역 증가에 힘입어 4분기 독일GDP 확정치가 전분기 대비 0.4% 상승했다고 최종 발표했다.
이는 3분기 0.7%보다는 미약하지만 연간대비로는 4%대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 15일 발표된 잠정치와 동일한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수출 감소와 지난 겨울의 한파로 인해 3분기가 줄어든 점이 4분기 GDP 상승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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