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실적 바닥 찍고 개선될 것-대우證
2011-02-22 08:43: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22일 텔레칩스(054450)의 실적이 저점을 통과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단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올해 추정 실적을 반영해 기존 9300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텔레칩스(054450)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81억원, 영업적자는 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것은 R&D비용 상승과 무형자산 상각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은 비용 감소로 흑자전환해 매출액 182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가 자동차(카오디오) 관련 제품 수요 증가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현금성 자산에서 이자 수익을 얻고 있으며 자회사 칩스앤미디어의 상장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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