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사외 이사진, 절반 교체
오늘 이사회 열려
2011-02-21 08:45: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지주(055550) 이사회가 21일 개편된다. 작년 9월 촉발된 신한 사태에 책임이 있는 사내이사들은 전원 사퇴하며, 사외이사도 절반 이상 교체될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신한지주 이사회에서 윤계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본부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사가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다.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도 대다수가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이사의 경우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행장, 류시열 현 회장 대행 등 4명이 모두 사퇴한다. 대신 새로 선임된 한동우 회장 내정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그 자리를 채운다.
 
리더십 단일화를 위해 사장 자리를 없애면서 사내이사는 2명으로 줄어든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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