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117930)(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은 18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2011년 신임 해기사 94명 중 1차 합숙 교육인원인 47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초임 해기사들은 지난달부터 부산에 위치한 국토해양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모의 선박 조종과 직무 중심 교육을 수료했고, 4박 5일간의 합숙 교육을 끝으로 한진해운 선박에 직접 승선해 수출입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민 사장은 “자신과 고객, 회사의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진해운은 전문적이고 우수한 해상인력 양성을 위해 해양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박 승선 실습, 장학금 지급, 운항훈련원 체험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이번에 선발된 94명 외에도 120여명 규모의 추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올해 육상직원 49명, 물류전문 IT 기업인 싸이버로지텍에 1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등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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