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기 가수 아이유의 '갤럭시S 호핀'과 피겨퀸 김연아의 ‘웨이브2' CF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2009년 ‘연아의햅틱’에 이어 이번에 ‘웨이브2’ 모델로 선정돼 2년여만에 삼성전자 휴대폰 모델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연아의햅틱’은 김연아의 후광효과로 국내 출시 7개월만에 100만대를 돌파하고 누적판매 180만대를 기록한 히트작이다.
아이유는 삼성전자의 애니콜의 새 모델로 발탁되며 받은 모델료는 2억을 넘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광고모델 효과가 큰 김연아와 아이유를 내세워 갤럭시S를 잇는 히트작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한편 팬택계열의 SK텔레콤용 베가S는 배우 이병헌씨가 그대로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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