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KAIST(총장 서남표), KTNET(사장 윤수영)과 함께 와이파이 신호 기반 실내 위치인식 기술과 응용 서비스 개발, 기술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무역협회-KTNET-KAIST간 산학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산학 공동 연구센터(센터장 한동수 전산학과 교수)를 KAIST 내에 설치하고, 무협과 KTNET은 KAIST가 보유하고 있는 실내 위치 인식기술을 활용해 위치기반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KAIST는 앞으로 5년간 무협과 KTNET의 지원으로 와이파이 기반 실내 위치 인식기술을 고도화해 관련 기술의 해외 진출을 노릴 예정이다.
지난해 코엑스에 적용된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myCOEX'와 비슷한 앱을 공항, 지하철, 백화점, 대형제조시설 등 대규모 실내 공간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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