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신영증권은 15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신공장 가동, 신제품 장착 모델 출시 등 펀더멘털 강화가 진행 중이라며 '매수B'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에스엘(005850)이 지난 3분기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415%, 30%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R&D 비용과 매출채권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3.4%로 부진했다며 이로 인해 세전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는 낮았다고 분석했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회복으로 기존 공장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4월부터 미국 GM향 헤드램프를 생산하는 신규 공장(미국 테네시)이 가동되며, 에스엘의 두 번째 LED 헤드램프가 공급되는 제네시스 F/L(부분 개조)이 3월에 국내 출시 예정"이라며 "에스엘의 펀더멘털 강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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