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3세대 이동통신(WCDMA)에서 진화한 기술인 롱텀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과 HSPA+(High Speed Packet Access+)를 탑재한 블랙베리 태블릿PC가 공개됐다.
리서치인모션(RIM)은 LTE와 HSPA+ 고속 광역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블랙베리 4G 플레이북' 태블릿 두 모델을 올해 하반기 중에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블랙베리 4G 플레이북'은 휴대에 간편한 디자인으로 실시간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또 생생한 HD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하이 파이(high-fidelity) 웹 브라우징과 고급 보안 기능, 아웃 오브 더 박스(out-of-the-box) 엔터프라이즈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이동통신사의 4G 네트워크 지원이 추가돼 고성능 플랫폼이 제공된다.
마이크 라자리디스(Mike Lazaridis) RIM 회장 겸 공동 CEO는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이미 우수한 성능, 풍부한 웹 경험, 기업을 위한 편의, 웹 표준과 오픈 개발 툴 지원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4G 네트워크 지원을 추가해 이동통신사와 개발자에게는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사용자들에게는 비견할 바 없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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