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밴드)1115~1125원..1120원 중심 등락
2011-02-01 08:48:0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1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전일의 급등을 어느정도 되돌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설을 앞두고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간잠 미국 뉴욕증시는 이집트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상승했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12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삼성선물은 설 연휴를 앞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밤사이 미 증시 강세와 미달러의 약세 흐름, 설 연휴를 앞둔 네고, 수주 뉴스 등이 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햇다.
 
하지만 중국 춘절을 앞둔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 이집트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세 등으로 환율의 급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의 예상 범위는 1117~1125원.
 
우리선물은 이집트 사태가 희석되며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영향 속에 원·달러 환율이 전일의 급반등을 되돌릴 것으로 예상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일주일만의 1120원대인 만큼 수출업체의 네고가 예상되나 전일 7천억 이상의 외인 순매도 관련 역송금 기대는 하단에 부담요인" 이라고 전했다.
 
우리선물의 예상 범위는 1115~1125원.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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