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씨티네트웍스, 해외 공동사업 위해 MOU
2011-01-31 10:11: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잘만테크(090120)는 광통신 소재부품공급사인 씨티네트웍스와 무선 와이파이 장비의 해외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씨티네트웍스는 잘만테크가 생산하는 무선 와이파이 중계기 제품을 해외 이동통신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호주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광통신 확충망 사업에 참여 중인 씨티네트웍스는 옥외형 AP중계기를 이 곳에 우선 공급을 추진 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앞으로 유무선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공동개발과 해외마케팅 채널구축, 해외전시회 공동참여 등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가입자망(FTTH) 구축에 필수적인 광통신 소재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씨티네트웍스는 2007년부터 이집트 광분배반 수출을 시작으로 스웨덴, 시리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해외 10여 개국에 관련제품을 수출해왔다.
 
이영필 잘만테크 대표는 "유선과 무선의 장점을 결합시킨 양사의 이번 제휴를 통해 국산 통신장비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도 널리 알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