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중국 건기시장은 춘절 이후인 3~5월 판매실적이 연간 판매실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본격적인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건기시장 선두권을 다투고 있다”며 “지난해 재고부족을 경험한 탓에 DICC 생산능력 확장과 부품재고 증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춘절 이후 굴삭기 판매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DII 영업이익이 드디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미국 산업생산지수는 우상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캐터필러, 고마츠의 실적 개선세도 이어지고 있어 DII 실적개선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