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0년 '그린비즈니스' 매출 50조 목표
삼성 녹색경영비전 2020
2011-01-26 10:39: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이 오는 2020년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등 '친환경 그린비즈니스'에서 매출 50조원 달성을 추진한다.
 
삼성은 26일 오전 수요 사장단 회의를 통해 '2020년 녹색 경영 글로벌 톱'을 목표로 하는  '삼성 녹색경영비전 2020'을 발표했다.
 
삼성 녹색경영비전은 ▲ 자원보전ㆍ에너지 온실가스 절감  ▲ 글로벌 녹색경영 기조로 시장 선도 ▲ 환경안전사고 예방ㆍ사업연속성 확보를 3대 영역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그린비즈니스 매출 50조원 달성과 함께 모든 업종별로 녹색 경영 최우수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은 폐자원 재활용률을 95%로 끌어올리고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을 30% 감축할 방침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50% 줄이고 전자 신제품을 100%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또 환경안전사고 '제로', 사업장 중단 '제로'에 도전한다.
 
김순택 삼성 미래경영실장(부회장)은 "각 사별로 사장들이 목표와 실천사항을 점검해 달라"며 "환경과 녹색안전을 생각하는 삼성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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