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키움증권은 25일
바이오랜드(052260)가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원료로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고 향후 3년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바이오랜드(052260)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9.6%, 1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종플루진단제품 매출효과를 고려하면 실질매출액은 같은 기간 22%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공장이전에 따른 화장품원료 재고비축 수요가 발생해 바이오랜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향후 기능성식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수요 급증, 바이오분야 본격 매출로 중장기적 성장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의 10%를 R&D에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의지가 강하고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한 번도 매출이 감소한 적 없는 회사고 향후에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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