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호조세로 출발했다.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심리가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의 추가긴축 움직임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24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2.98포인트(0.22%)오른 5909.2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5900선 탈환에 성공했다.
스탠다드차타드와 HSBC홀딩스가 1% 가까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푸르덴셜보험과 유니레버가 동반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6.95포인트(0.17%) 오른 4024.4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동반 0.7% 오름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날 1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 독일증시만이 소폭 약세다. 독일 DAX30지수는 12.70포인트(0.18%) 하락한 7049.7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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