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정례심사로 금융시스템의 스트레스테스트를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룩셈부르크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 대변인은 "테스트는 회원국의 금융부문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심사의 일환으로 시간은 각국 당국의 요청으로 정해지는 것이 보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영국, 스웨덴, 룩셈부르크 각국 당국은 수개월 전에 심사를 요청해왔고, 독일과 네덜란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IMF는 지난해 9월 미국, 일본, 중국 및 한국을 비롯한 주요 25개국에 대해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 하에서 5년마다 금융 안정성을 의무적으로 평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그는 "유럽 3개국과 독일, 네덜란드의 FSAP은 올 1분기에 실시한다"고 말했다.
IMF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유럽연합(EU)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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