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현대위아 상장으로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위아가 이달 28,29일 수요 예측을 거쳐 다음달 9,10일 청약을 받아 2월21일에 상장한다며 공모 후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
만도(060980)가 재상장했을 때 대형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재평가를 받아 만도 상장 전 한달 간 26.7%에서 많게는 74.8%까지 주가가 올랐다"며 "현대위아가 상장함으로써 '만도 효과'가 재현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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