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
한진해운(117930)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395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평균 벙커유 가격이 톤당 488달러로 상승했고 벌크 시황약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하지만 미국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유럽과 미주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이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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